이승만이 민주주의를 훼손한 사건은 무엇인가?

 

1948년~1954년 제주 4.3사건

단독 정부 수립 반대와 남한만의 선거(5·10 총선거)에 반대하는 제주도의 좌익 세력과 저항하는 주민들을 학살

희생자 수 약 3만여명으로 추정

 

1949년 국회 프락치 사건

친일파 청산을 주장하던 야당 소장 의원들을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로 체포, 구속하여 반대 세력을 탄압

 

1950년 보도연맹 학살

6·25 전쟁 발발 직후, 이승만 정권은 보도연맹 가입자들을 북한 협력 가능성이 있다는 이유로 재판 없이 즉결처형.

전국적으로 20만 명 이상 추정.

 

1951년 거창 양민학실

국군이 빨치산 토벌작전 중, 거창군 신원면 일대의 주민 약 700여 명을 좌익 혐의로 몰아 처형.

 

1952년 발췌개헌

국회를 무시하고 계엄령을 선포한 뒤 국회의원들을 협박하거나 감금하며 개헌안을 통과시킴.

 

 

 

1954년 사사오입 개헌

초대 대통령에 한해 연임 제한을 철폐하는 개헌안 통과.

개헌안 통과에 필요한 2/3 찬성표에 미달했지만, '사사오입' 계산법(숫자 반올림의 억지 논리)을 적용해 통과시킴.

 

1960년 3.15 부정선거

이기붕을 부통령으로 당선시키기 위해 부정 행위 발생.

3·15 부정선거는 대규모 조작과 폭력이 동반되어 국민적 분노 유발.

--> 4.19 혁명 발생으로 이승만 하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