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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자병법 #6 허실편 - 읽을 수 있게 현대어로 번역중

싸라리리 2023. 1. 6.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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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자병법 허실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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孫子曰:

先處戰地而待敵者佚,
後處戰地而趨戰者勞。
손자왈

선처전지이대적자일
후처전지이추전자노.
손자가 말하길
무릇 먼저 싸울 장소에 도착해서 적을 기다리는 게 편안하고,
나중에 싸울 장소에 도착해서 대응하는 것은 어려운일이다. 

善戰者,
致人而不致於人。

선전자,
치인이불치어인.
그러므로 잘싸우는 것은 남을 끌어 가야지
남에게 끌려다니면 안되는 것이다.
能使敵自至者,
利之也;
能使敵不得至者,
害之也。
능사적자지자,
이지야;
능사적부득지자,
해지야.
그것이 이익이라고 생각하면
적으로 하여금 스스로 움직이게 만들수 있고,
얻을 게 없다고 생각하면 움직이지 않게 만들수 있다. 
故 敵
佚能勞之,
飽能饑之,
安能動之。
고 적
일능로지,
포능기지,
안능동지.
그러므로 적이 
쉬고 있으면 수고롭게 하면 되고,
잘먹고 있으면 못먹게 하면 되고,
머물려고 하면 움직이게 하면 된다.
出其所不趨,
趨其所不意。
출기어불추
추기소불의.
적이 쫓아오지 못하는 곳에 나타나고,
생각하지 못한곳으로 쫓아간다.
行千里而不勞者,
行於無人之地也。
행천리이불노자
행어무인지지야.
천리를 가도 힘들지 않은 것은 아무도 없는 곳을 가기 때문이다. 
攻而必取者,
攻其所不守也;
守而必固者,
守其所不攻也。
공이필취자,
공기소불수야;
수이필고자
수기소불공야.
(성의 공격과 방어에서) 지킬 수 없게 공격하면,
반드시 취할 수 있고, 공격할 수 없게 지키면 반드시 막아낼 수 있다.

※ 攻(공)은 공성을 의미한다고 본다.

善攻者,
敵不知其所守;
善守者,
敵不知其所攻。

선공자,
적부지기소수;
선수자,
적부지기소공.
그러므로 
잘 공격하는 것은 적이 그 지키는 곳을 모르게하고,
잘 막는 것은 적이 공격할 곳을 모르게 하는 것이다.
微乎微乎,
至於無形;
神乎神乎,
至於無聲,

能為敵之司命。
미호미호,
지어무형;
신호신호,
지어무성;

능위적지사명.
작게작게 형태 없는 경지에 이르고,
조용조용 소리 없는 경지에 이르러 (진행할 수 있으면)
적의 사명(임무나 대장으로 해석해도 같은 의미로 생각됨)을
다스릴 수 있다.
進而不可禦者,
沖其虛也;
退而不可追者,
速而不可及也。
진이불가어자,
충기허야;
퇴이불가추자,
속이불가급야.
막지 못하는 진격을 (할 수 있는) 것은 (상대의) 허를 찌르기 때문이다.
후퇴하지만 추격할 수 없는 것은 따라잡을 수 없게 빠르기 때문이다.

我欲戰,
敵雖高壘深溝,
不得不與我戰者,
攻其所必救也;
我不欲戰,
雖畫地而守之,
敵不得與我戰者,
乖其所之也。

아욕전,
적수고루심구,
부득불여아전자,
공기소필구야;
아불욕전,
수획지이수지,
적부득여아전자,
괴기소지야.
그러므로,
우리가 싸움을 걸 때는, 
적이 비록 높은 망루에 깊은 도랑을 파고 있더라도,
나와서 우리와 싸우지 않을 수 없게 하는 것이
반드시 얻어내야 하는 곳을 공격하는 방법이다. 

우리가 싸우지 말아야 할 때는,
땅에 (선 하나) 그리고 지키고 있어도,
적이 나와 싸우려 하지 않게 하는 것이 그 곳을 탈출 하는 방법이다.

形人而我無形,
則我專而敵分。

형인이아무형,
즉아전이적분.
그러므로 적의 형태를 보면서
우리 형태를 못보게 하면 우리는 완전하고, 적은 분산시킨다.
我專為一,
敵分為十,
是以十攻其一也,
則我衆而敵寡。
아전위일,
적분위십,
시이십공기일야,
즉아중이적과.
우리는 모여 하나가되고, 적은 분열되어 열이 된다는 것은
(나눠진) 열이 (완전한) 하나를 공격하는 것이다.
즉 우리는 크고 적은 적다.
能以衆擊寡者,
則吾之所與戰者,
約矣。
능이중격과자,
즉오지소여전자,
약의.
다수로 소수를 칠 수 있는 것은
즉 내가 말하는 전쟁하는(이기는) 곳과 같다. 요약일 뿐이다.
吾所與戰之地不可知,
不可知,
則敵所備者多,
敵所備者多,
則吾之所與戰者寡矣。
오소여전지지불가지,
불가지,
즉적소비자다,
적소비자다,
즉오지소여전자과의.
우리 진영에 전쟁을 벌일 위치를 알 수 없다는 것은
즉, 적진영에 대비할 곳이 많아지고,
적 진영에 대비할 곳이 많아진다는 것은
즉, 아군진영에 전투가 벌어질 곳이 적어진다는 것이다. 

備前則後寡,
備後則前寡,
備左則右寡,
備右則左寡,
無所不備,
則無所不寡。

비전즉후과,
비후즉전과,
비좌즉좌과,
비우즉좌과,
무소불비,
즉무소불과.
그러므로 
앞을 대비하면 뒤가 비고,
뒤를 대비하면 앞이 비고,
왼쪽을 대비하면 오른쪽이 비고,
오른쪽을 대비하면 왼쪽이 빈다. 

대비하는 곳이 없어야,
즉 비는 곳이 없다.
寡者,備人者也;
衆者,使人備己者也。
과자, 비인자야;
중자, 사인비기자야.
병력이 (나보다) 적으면 상대를 대비시키는 것이고,
많으면 상대로 하여금 자기 자신을 대비케 한다.

知戰之地,
知戰之日,
則可千里而會戰;
不知戰之地,
不知戰之日,
則左不能救右,
右不能救左,
前不能救後,
後不能救前,
而況遠者數十里,
近者數里乎!

지전지지,
지전지일,
즉가천리이회전;
부지전지지,
부지전지일,
즉좌불능구우,
우불능구좌,
전불능구후,
후불능구전,
이황원자수십리,
근자수리호!
그러므로 
싸울 곳을 아는 것, 싸울 때를 아는 것은
즉 천리의 큰 싸움도 할 수 있고,
싸울 곳을 모르고, 싸울 때를 모르면
왼쪽이 오른쪽을 돕지 못하고,
오른쪽이 왼쪽을 돕지 못하고,
앞이 뒤를 돕지 못하고,
뒤가 앞을 돕지 못하니,
하물며 수 십 리 멀리 있는 것이나
몇 리 가까운게 무슨 소용 있겠나!
以吾度之,
越人之兵雖多,
亦奚益於勝敗哉!
이오도지,
월인지병수다
역해익어승패재
내가 이렇게 바로잡아,
상대의 병력이 비록 많아도 (내가) 우월할 수 있는데,
어찌 또 승패를 더할까!
(이미 이겼으니 싸워서 승패를 가릴 필요가 없다는 말)
故曰:
勝可擅也。
고왈
승가천야.
옛말에 이기려면 멋대로 할 수 있어야 한다고 했다.
敵雖衆,可使無鬪。 적수중, 가사무투. 적이 비록 많아도, 못 싸우게 할 수 있다.

策之而知得失之計,
作之而知動靜之理,
形之而知死生之地,
角之而知有餘不足之處。

책지이지득실지계,
작지이지동정지리,
형지이지사생지지,
각지이지유여부족지처.
무슨 말이냐면,
셈을 하여 내어 (상대) 계획의 득실 을 알면 되고,
세작(스파이)를 보내 (주둔한) 마을의 동정을 알아내도 되고,
형태를  잡아 땅의 생사를 알수도 있고,
(소수로) 침투해서 (방비가) 충분한지 부족한지 알면 된다.

形兵之極,
至於無形。

형병지극,
지어무형.
그러므로, 군대를 구성하는 극한은
무형에 이르는 것이다
(상대가 철저히 모르게 하는 것이다).
無形,
則深間不能窺,
智者不能謀。
무형,
즉심간불능규,
지자불능모
무형은 즉 간첩이 깊이 침투해 있어도 훔쳐볼 수 없고,
지혜가 있는 자도 모략을 꾸밀 수 없다. 
因形而措勝於衆,
衆不能知。
인형이조승어중
불능지.
(상대의) 형태로 인해 다수의 적에게 승리를 잡으면
다수(의 적)은 아무것도 알 수 없다.
人皆知我所以勝之形,
而莫知吾所以制勝之形。
인개지아소이승지형,
이막지오소이제승지형.
사람들은 다 아군이 이기는 형으로 이긴줄 알지만,
우리가 (상대가) 이기지 못하는 형으로써 이겼다는 것을 알지 못한다.

其戰勝不復,
而應形於無窮。

기전승불복
이응형어무궁.
그러므로, 그 (예전) 싸움의 승리는 반복되지 않고,
(상대의) 형에 대응하는 방법은 무궁하다.

兵形象水,
水之行,
避高而趨下;
兵之勝,
避實而擊虛。

병형상수,
수지행,
피고이추하;
병지승,
피실이격허.
무릇 군대의 형은 물과 같고,
물의 흐름은 높은 걸 피하고 아래로 달린다.
군대의 승리는 실을 피하고 허를 찌른다. 
水因地而制行,
兵因敵而制勝。
수인지이제행,
병인적이제승.
물은 땅에 의해 흐름이 제어되고,
군대는 수에 의해 승리가 제어된다.

兵無成勢,
無恒形,
能因敵變化而取勝者,
謂之神。

병무성세
무항형,
능인적변화이취승자,
위지신.
그러므로, 군대가 이뤄놓은 세력을 안보여주고,
항상 같은 형을 취하지 않고,
적의 변화에 맞춰 승리를 취할 수 있는 것을 일컬어
신(의 용병)이라고 한다. 

五行無常勝,
四時無常位,
日有短長,
月有死生。

오행무상승,
사시무상위,
일유단장,
월유사생.
그러므로 오행은 언제나 이기는 것이 없고,
사계절은 항상 위치하지 않는다.
해는 길고 짧음이 있고, 달은 차고 기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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