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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자병법 #7 군쟁편 - 읽을 수 있게 현대어로 해석중

싸라리리 2023. 1. 7. 1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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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자병법 #7 군쟁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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孫子曰:
凡用兵之法,
將受命於君,
合軍聚衆,
交和而舍,
莫難於軍爭。
손자왈:
범용병지법,
장수명어군,
합군취중,
교화이사,
막난어군쟁.
손자가 말하기를 무릇 용병하는 방법은
장수가 임금에게 명을 받고 군대를 합치고,
무리를 모아(호족들의 군대를 모으고 징병한다는 말인 것 같음),
(여러 군대를 모았으니) 함께 작전하는 법을 만들어
막사를 세우고(배치를 하고),
군쟁보다 어려운 것이 없다.
(※軍爭군쟁은 각 군대의 경쟁, 또는 군대의자리잡기 등으로 해석되는 듯)
軍爭之難者,
以迂為直,
以患為利。
군쟁지난자
이우위직,
이환위리.
군쟁이 어지러운 것은 돌아가는 것으로 똑바로 가야 하고,
근심하는 것을 이익으로 바꿔야하기 때문이다.



迂其途,
而誘之以利,
後人發,先人至,
此知迂直之計者也。

우기도,
이유지이리,
후인발,선인지,
차지우직지계자야.
그러므로 그 길을 돌아가면서 (상대를) 이득으로써 유인해서,
상대의 출발(움직임)을 확인한 후 움직이되,
상대 보다 빨리 도착한다.
이것이 우직지계를 아는 것이다.

軍爭為利,
軍爭為危。

군쟁위리,
군쟁위위.
군쟁은 이익될 수도 있고, 위기가 될 수도 있다.
舉軍而爭利,
則不及;
委軍而爭利,
則輜重捐。
거군이쟁리,
즉불급;
위군이쟁리,
즉치중연.
전군을 일으켜 이익을 보려하면 
미치지 못하고(늦고), 
각군에 위임하여 이익을 추구하게 하면
치중이 버려진다.
是故
卷甲而趨,
日夜不處,
倍道兼行,
百里而爭利,
則擒三軍將,
勁者先,
疲者後,
其法十一而至;
五十里而爭利,
則蹶上軍將,
其法半至;
三十里而爭利,
則三分之二至。
시고
권갑이추,
일야불처,
배도겸행,
백리이쟁리,
즉금삼군장,
경자선,
피자후,
기법십일이지;
오십리이쟁리,
즉궐상군장,
기법반지;
삼십리이쟁리,
즉삼분지이지.
그러면
가벼운 군장으로 달린다(행군한다).  밤낮을 구분하지 않고,
이틀 걸릴 거리를 하루에 행군해서,

백리를 가서 이익을 다툰다면(이로운 위치를 잡으려고하면)
즉 삼군의 장수(그 군대의 가장 높은 계급의 장수)가 사로잡힌다.

굳센 자는 앞에 가고, 지친자는 뒤처진다.
그 방법이 10중 1만 (목적지에) 이른다. 
오십리 가서 이익을 다툰다면
즉  상군장(3군중 한 군의 대장)이 넘어지고,
그 법이 반이 (목적지에) 이른다

삼십리를 가서 이익을 다툰다면 삼분의 이가 이른다.
是故
軍無輜重則亡,
無糧食則亡,
無委積則亡。
시고
군무치중즉망,
무량식즉망,
무위적즉망.
그러면 군대에 치중이 없어 망하고,
식량이 없어 망하고, 군수물자가 없어 망한다.

不知諸侯之謀者,
不能豫交;
不知山林、
險阻、
沮澤之形者,
不能行軍;
不用鄉導者,
不能得地利。

부지재후지모자,
불능예교;
부지산림,
험조
저택지형자,
불능행군;
불용향도자,
불능득지리.
그러므로 
(같은 편이 될) 제후의 계획을 모르는 것은, 같이 군대를 꾸릴 수 없고, 
산과 숲이 험하고 막힘, 무너지고 오목한 형을 모르는 것은
행군을 할 수 없다.

안내인을 쓰지 않고는 지형의 이득을 얻지 못하는 것이다. 

兵以詐立,
以利動,
以分合為變者也。

병이사립,
이리동,
이분합위변자야.
그러므로 
군대는 속이는 것으로써 위치를 잡고,
이익으로써 움직이고, 
나누고 합하는 것으로 변하는 것이다. 

其疾如風,
其徐如林,
侵掠如火,
不動如山,
難知如陰,
動如雷震。

기질여풍,
기서여림,
침략여화,
부동여산,
난지여음,
동여뇌진.
그러므로
그 빠를 땐 바람 같이,
그 느릴 땐 숲 같이,
침략은 불같이, 
움직이지 않고 (버틸땐) 산 같이,
어려움은 어둠같이,
움직임은 번개같이 한다.
掠鄉分衆,
廓地分利,
懸權而動。
약향분중,
곽지분리,
현권이동.
빼앗은 땅은 (모집한) 무리에게 나누어주고,
외곽지역은 (제후들과) 이익을 나눈다.
(전쟁에서 세운) 공을 측정한 후 실행한다.

※ 회사에서 보너스 지급하는 개념과 비슷함.
先知迂直之計者勝,
此軍爭之法也。
선지우직지계자승,
차군쟁지법야.
우직지계를 먼저아는 것이 이긴다. 이것이 군쟁하는 방법이다. 
《軍政》曰:
「言不相聞,
故為金鼓;
視不相見,
故為旌旗。」
夫金鼓旌旗者,
所以一民之耳目也。
군정 왈: 
언불상문,
고위금고;
시불상견,
고위정기.
부금고정기자,
소이일민지이목야.
군정에서 말하기를 
“말(명령)도 동일하게 듣지 못하니 금고(쇠 북)를 사용하고,
보는 것도 똑같이 못보니 정기를 사용한다.” 했다.
금고, 정기라는 것은
한 백성(징병되어 전쟁하러 온 백성)의 눈과 귀처럼 만들어주는 것이다.
民既專一,
則勇者不得獨進,
怯者不得獨退,
此用衆之法也。
민기전일,
즉용자부득독진,
겁자부득독퇴,
차용중지법야.
백성들이 하나로 통일되면 용맹한 사람은 혼자 돌진하지 않고,
겁나는 사람도 혼자 퇴각하지 않는다.
이것이 무리를 움직이는 법이다.

夜戰多金鼓,
晝戰多旌旗,
所以變人之耳目也。

야전다금고,
주전다정기,
소이변인지이목야.
그러므로 
밤에 하는 전투에는 금고를 많이 사용하고, 
낮에 하는 전투에는 정기를 많이 사용하는 것은 
변하는 사람의 귀와 눈에 맞춰주는 것이다.
三軍可奪氣,
將軍可奪心。
삼군가탈기,
장군가탈심.
삼군의 기세를 빼앗을 수 있고, 장군의 마음을 뺏을 수 있다.
是故朝氣銳,
晝氣惰,
暮氣歸。
시고조기예,
주기타,
모기귀
그러므로 아침의 기세는 예리하고
낮이되면 게을러지고,
저물녘에는 돌아가고 싶다.

善用兵者,
避其銳氣,
擊其惰歸,
此治氣者也;
以治待亂,
以靜待嘩,
此治心者也;
以近待遠,
以佚待勞,
以飽待饑,
此治力者也;
無邀正正之旗,
無擊堂堂之陣,
此治變者也。

선용병자,
피기예기,
격기타귀,
차치기자야;
이치대란,
이정대화,
차치심자야;
이근대원,
이일대로,
이포대기,
차치력자야;
무요정정지기,
무격당당지진,
차치변자야.
그러므로 
군대를 잘 사용하는 것은 그 예리한 기운을 피하고, 
그 게으르고 돌아가고 싶은 기운을 친다. 
이것이 기세를 다스리는 것이다. 
치(다스림)로써 혼란을 상대하고, 
고요함으로 떠들썩을 상대한다. 
이것이 심리를 다스리는 것이다. 
가까움으로 먼곳을 상대하고, 
편안함으로 수고로움을 상대하고,
배부름으로 굶주림을 상대한다. 
이것이 힘을 다스리는 것이다.
바르고 바른 깃발을 맞이하지 말고,
당당한 진을 치지(공격하지) 않는다.
이것이 변화를 다스리는 것이다. 

用兵之法,
高陵勿向,
背丘勿逆,
佯北勿從,
銳卒勿攻,
餌兵勿食,
歸師勿遏,
圍師必闕,
窮寇勿迫,
此用兵之法也。

용병지법,
고릉물향,
배구물역,
양배물종,
예졸물공,
이병물식,
귀사물알,
위사필궐,
궁구물박,
차용병지법야.
그러므로 
군대를 사용하는 법은 
높은 능선으로 향하지 말고, 
언덕을 등졌으면 뒤로 돌지 말고, 
거짓 패배는 쫓지 말고,
졸병도 날카로우면 공격하지 말고,
미끼를 물지 말고,
(집으로) 돌아가는 사(직업군인)를 막지 말고,
포위하면 반드시 도망갈 곳을 주고,
궁지에 몰려 도적된 사람을 벌하지 않는다.
이것이 군대를 운용하는 방법이다.

 

 

손자병법 #7 군쟁편 한자목록

뜻 음 孫 손자 손 子 아들 자 曰 가로 왈 凡 무릇 범 用 쓸 용 兵 병사 병 之 갈 지 法 법 법 將 장수 장 受 받을 수 命 목숨 명 於 어조사 어 君 임금 군 合 합할 합 軍 군대 군 聚 모을 취 衆 무리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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