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2월 1일 신미태백성(太白星)이 나타났다. 일강하였다. 이목연(李穆淵)을 사헌부 대사헌으로, 정기세(鄭基世)를 전라도 관찰사로 삼았다. 12월 2일 임신이노병(李魯秉)을 강화부 유수로 삼았다. 12월 3일 계유일강하였다. 판부사 이헌구(李憲球)가 상소하여 휴치(休致)하기를 청하였으나, 비답을 내려 윤허하지 않았다. 12월 4일 갑술일강하였다. 12월 5일 을해일강하였다. 12월 6일 병자일강하였다. 도당록(都堂錄)034) 을 행하여 임백능(任百能)·유세환(兪世煥)·이강준(李綱峻)·강장환(姜長煥)·김석희(金錫熙)·이건춘(李建春)·안희수(安喜壽)·송흠익(宋欽翼)·이교인(李敎寅)·강진규(姜晉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