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브라 효과 Cobra Effect 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도입한 정책이 오히려 문제를 악화시키는 역설적인 결과를 가져오는 현상을 말하는 용어다. 인도의 영국 식민지 시절 델리에는 코브라가 너무 많았다. 코브라에 익숙하지 않은 사람들은 생명의 위협을 느꼈다.영국정부는 코브라를 줄이기 위해서 코브라에 현상금을 걸었다. 초기에는 이 정책이 효과가 있는 듯했다. 그러나, 야생의 코브라가 줄어들자 코브라를 사육하는 사람들이 생겨나기 시작했다. 영국정부에서 이 사실을 알게 되자 현상금을 없앴다. 그러자 코브라를 사육하던 사람들이 코브라 사육을 중지하고 야생에 풀어놓게 되었다. 결과적으로 코브라 현상금을 폐지한 후 정책을 실행하기 전보다 코브라의 수가 증가하게 되었다.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야생 코브라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