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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자병법 #13 용간편 - 읽을 수 있게 현대어로 번역중

싸라리리 2023. 2. 6. 2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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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자병법 #13 용간편

 

孫子曰:
凡興師十萬,
出征千里,
百姓之費,
公家之奉,
日費千金,
內外騷動,
怠于道路,
不得操事者,
七十萬家。
손자왈:
범흥사십만,
출정천리,
백성지비,
공가지봉,
일비천금,
내외소동,
태우도로,
부득조사자,
칠십만가。
손자가 말하길
무사 십만과 천리를 정벌하러 가면
백성이 지불해야 하고,
공공기관이 받들어야 하는,
하루 비용이 천금이다.

(돈을 벌기 위해서) 안팎으로 소란스럽게 움직여야 하고,
도로에 나앉아,
일 자리 구하기 어려운 것이
칠십만 집이다.
相守數年,
以爭一日之勝,
而愛爵祿百金,
不知敵之情者,
不仁之至也,
非人之將也,
非主之佐也,
非勝之主也。
상수수년,
이쟁일일지승,
이애작록백금,
부지적지정자,
불인지지야,
비인지장야,
비주지좌야,
비승지주야。
몇 년동안 전쟁이 되다가
하루 싸움의 승리로써 이기게 되는 건데,
(위에서 말한 것 처럼 돈이 많이 든다고)
벼슬과 녹과 백가지 돈을 아껴
적의 정보을 모르는 것은 어질지 못함의 끝이고,
장수가 섬길 사람이 아니고,
보좌할 임금이 아니고,
주인될 사람의 승리가 아니다.
故明君賢將,
所以動而勝人,
成功出於衆者,
先知也。
고명군현장,
소이동이승인,
성공출어중자,
선지야。
그러므로 현명한 군주와 현명한 장수는
움직여 상대를 이기고,
무리에서 나와 공을 이루는 것은
먼저 알기 때문이다.
先知者,
不可取於鬼神,
不可象於事,
不可驗於度,
必取於人,
知敵之情者也。
선지자,
불가취어귀신,
불가상어사,
불가험어도,
필취어인,
지적지정자야。
먼저 아는 것은 귀신에게서 취할 수 없고,
‘사’를 통해 상상할 수도 없고,
규칙이 있어 경험할 수 있는 것도 아니다. 

반드시 상대에게서 취해 적의 정보를 알아야 하는 것이다.
※ 事(사)는 앞에 나왔던 전쟁을 점치는직책으로 해석
故用間有五:
有鄉間,有內間,
有反間,有死間,
有生間。
고용간유오:
유향간,유내간,
유반간,유사간,
유생간。
그러므로 간첩을 활용하는 다섯가지는
향간, 내간, 반간, 사간, 생간이 있다.
五間俱起,
莫知其道,
是謂「神紀」,
人君之寶也。
오간구기,
막지기도,
시위「신기」,
인군지보야。
다섯 간첩을 함께 일으키고, 그 길을 알 수 없게 한다.
이것을 일컬어 ‘신기’라 하고 임금의 보배다.
鄉間者,
因其鄉人而用之;
內間者,
因其官人而用之;
反間者,
因其敵間而用之;
死間者,
為誑事於外,
令吾間知之,
而傳於敵間也;
生間者,反報也。
향간자,
인기향인이용지;
내간자,
인기관인이용지;
반간자,
인기적간이용지;
사간자,
위광사어외,
령오간지지,
이전어적간야;
생간자,반보야。
향간이란 것은 상대 지방의 사람으로 사용한다. 
내간이란 것은 상대 관료된 사람으로 사용한다. 
반간이란 것은 그 상대의 간첩을 이용한다.
사간이란 것은 ‘사’가 바깥에서 미친 짓을 하게 할 때,
우리 간첩들에게 그것을 알도록 명하고 적의 간첩에게 전한다.

생간이란 것은 돌아와 보고한다.

三軍之事,
莫親於間,
賞莫厚於間,
事莫密於間,
非聖智不能用間,
非仁義不能使間,
非微妙不能得間之實。

삼군지사,
막친어간,
상막후어간,
사막밀어간,
비성지불능용간,
비인의불능사간,
비미묘부능득간지실。
그러므로
삼군의 ‘사’는 간첩 보다 친한 것이 없고, 

간첩보다 후한 상을 주는 일이 없고,
간첩에 만큼 비밀스러움이 없으니,
성인의 지혜가 아니면 간첩을 사용할 수 없고, 
인의가 아니면 간첩을 부릴 수 없고, 
미묘하지 않으면 간첩의 열매를 얻을 수 없다.
微哉!
微哉!
無所不用間也。
미재!
미재!
무소불용간야。
묘하다! 묘해!
간첩을 안 쓰는 데가 없다.
間事未發而先聞者,
間與所告者皆死。
간사미발이선문자,
간여소고자개사。
간첩의 일이 실행되기 전에 먼저 들리는 것은
간첩과 더불어 고발한자 모두 죽는다.
凡軍之所欲擊,
城之所欲攻,
人之所欲殺,
必先知其守將、
左右、
謁者、
門者、舍人之姓名,
令吾間必索知之。
범군지소욕격,
성지소욕공,
인지소욕살,
필선지기수장、
좌우、
알자、
문자、사인지성명,
령오간필색지지。
일반적으로 군이 공격하려는 바가,
성을 공격하든,
사람을 죽이든,
반드시 먼저 그 지키는 장수와
좌(장), 우(장), 만나는 자,
문지기, 막사의 이름을 알아야 하므로,
우리 간첩에게 반드시 탐색해 알아오게 한다.
必索敵人之間來間我者,
因而利之,
導而舍之,
故反間可得而用也;
因是而知之,
故鄉間、
內間可得而使也;
因是而知之,
故死間為誑事,
可使告敵;
因是而知之,
故生間可使如期。
필색적인지간래간아자,
인이리지,
도이사지,
고반간가득이용야;
인시이지지,
고향간、
내간가득이사야;
인시이지지,
고사간위광사,
가사고적;
인시이지지,
고생간가사여기。
반드시 적의 간첩이 나에게 와서 들으려는 것을 수색하는 것은
이익으로 유인하고,
(그 간첩의) 막사로 보낼 수 있게 인도한다.
그러므로 반간을 얻어 쓸 수 있다. 

이로 인해 그것을 알 면,
향간과 내간을 얻어 쓸 수 있다.

이로 인해 그것을 알 면,
사간으로 하여금 미친 '사'가 적에게 고할 수 있게 한다. 

이로 인해 그것을 알면, 생간을 약속한대로 부릴 수 있다.
五間之事,
主必知之,
知之必在於反間,
故反間不可不厚也。
오간지사,
주필지지,
지지필재어반간,
고반간불가불후야。
오간의 일은
임금이 반드시 알아야한다.
그것을 안다는 것은 반드시 반간에 있고
그러므로 반간을 후하게 대하지 않으면 안된다.

殷之興也,
伊摯在夏;
周之興也,
呂牙在殷。

은지흥야,
이지재하;
주지흥야,
려아재은。
옛날 은이 흥할 때, (은나라 간첩) 이지가 하나라에 있었고,
주가 흥할 때, (주나라 간첩) 려아가 은나라에 있었다.

明君賢將,
能以上智為間者,
必成大功。

명군현장,
능이상지위간자,
필성대공。
그러므로  현명한 임금과 현명한 장수가 
높은 지혜로써 간첩을 쓰는 것은
반드시 큰 공을 이룬다.
此兵之要,
三軍之所恃而動也。
차병지요,
삼군지소시이동야。
이것은 군대의 중요한 부분이며,
삼군이 믿고 따르는 바이다.

 

 

손자병법 #13 용간편 한자목록

뜻 음 孫 손자 손 子 아들 자 曰 가로 왈 凡 무릇 범 興 흥할 흥 師 스승 사 十 열 십 萬 일만 만 出 날 출 征 칠 정 千 일천 천 里 마을 리 百 일백 백 姓 성씨 성 之 갈 지 費 쓸 비 公 공평할 공 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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