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종실록14권 헌종13년 1847년 4월

4월 1일 기유

임금이 태묘(太廟)에 나아가 재숙(齋宿)하였다.

 

4월 2일 경술

태묘(太廟)의 하향(夏享)을 친히 행하였다.

 

4월 4일 임자

희정당(熙政堂)에서 경상 감사 김공현(金公鉉)을 소견(召見)하였다. 사폐(辭陛)이다.

 

4월 12일 경신

임금이 영희전(永禧殿)에 나아가 전알(展謁)하고 이어서 저경궁(儲慶宮)에 나아가 전배(展拜)하였다.

 

4월 13일 신유

임금이 춘당대(春塘臺)에 나아가 서북 별부료 시사(西北別付料試射)와 서총대 시사(瑞葱臺試射)를 행하고 상을 내렸다.

 

민치성(閔致成)을 사헌부 대사헌으로, 송지양(宋持養)을 사간원 대사간으로 삼았다.

 

4월 22일 경오

서기순(徐箕淳)을 예조 판서로, 이헌구(李憲球)를 형조 판서로 삼았다.

 

4월 24일 임신

임금이 육상궁(毓祥宮)·연호궁(延祜宮)·선희궁(宣禧宮)에 나아가 전배(展拜)하였다.

 

4월 30일 무인

임금이 춘당대(春塘臺)에 나아가 문신 제술(文臣製述)과 선전관 시강(宣傳官試講)을 행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