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 공부/조선왕조실록

경종수정실록2권, 경종 1년 1721년 윤6월

싸라리리 2025. 10. 19.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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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6월 3일 임술

강원도(江原道) 통천군(通川郡)에 우박이 내렸다.

 

윤6월 15일 갑술

강화 유수(江華留守) 이태좌(李台佐)가 상소하여 진달하기를,
"본부(本府)의 정축년084)  에 죽은 사람 강흥업(姜興業)·구원일(具元一)·황선신(黃善身)의 자손들과, 황조(皇朝)의 총병(摠兵) 이여매(李如梅)의 5세손(五世孫) 이면(李葂) 등을 녹용(錄用)하는 일을 선조(先朝) 갑오년085)  에 수신(守臣)이 진소(陳疏)하여 윤허를 받았습니다. 성조(聖朝)의 옛적을 생각하고, 공로에 보답하는 의리에 있어서 진실로 마땅히 별도로 수록(收錄)해야 하는데도, 이면은 해도(海島)에 묻혀 고생하면서 장차 헛되이 늙을 지경에 이르게 되었습니다. 본부의 관할인 초지 만호(草芝萬戶)가 지금 과만(瓜滿)086)  에 당하였으니, 만약 이면을 이 자리에 차의(差擬)한다면 거의 선조의 녹용하라는 분부를 중행할 수 있고, 한 지방의 격려하고 권면하는 도리가 될 수 있을 것입니다."
하니, 임금이 그대로 시행하도록 명하였는데, 병조(兵曹)에서 ‘이면이 일찍이 별장(別將)을 역임했다.’고 복계(覆啓)하여 시행되지 않았다.

 

윤6월 27일 병술

태백성(太白星)이 사지(巳地)에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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